나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있으면 형제가 또한 즐거우니라.

나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있으면 형제가 또한 즐거우니라.

 

내게 기쁜 일이 있으면 부모는 물론,

형제가 진심으로 기뻐해 준다.

내일처럼 기뻐해 주고 힘껏 박수 쳐주는 마음도 아름답고,

또 그 마음 고맙게 받아들여 더욱 정진하게 되면

그 보담이 될 것이다.

박세리가 골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을 때나

박찬호가 미국 야구팀에서 좋은 성적을 냈을 때,

우리는 밤을 새워 응원하고 기뻐한다.

이것은 내게 무슨 이득이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 동포형제이기 때문에 진정으로 기뻐하는 것이다.

동포애이자 조국애의 발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