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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살림 내 것으로.
지혜속에 삶이..
2020. 1. 2. 17:17
물산장려회 궐기문
내 살림 내 것으로.
보아라,
우리의 먹고 입고 쓰는 것이 거의 다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이 아니었다.
이것이 제일 세상에 무섭고 위태한 일인 줄을 오늘에야 우리는 깨달았다.
피가 있고 눈물이 있는 형제자매들아,
우리가 서로 붙잡고 서로 의지하여 살고서 볼 일이다.
입어라,
조선사람이 짠 것을.
먹어라,
조선사람이 만든 것을.
써라,
조선사람이 지은 것을.
조선사람, 조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