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꿈 꿈해몽으로 찾은점집에서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 알았어요,

지혜속에 삶이.. 2019. 6. 11. 10:40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꿈 꿈해몽으로 찾은점집에서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 알았어요,


저희집은 딸만 넷이에요,

친정아버지는 제가 20살때 심장마비로 갑자기 저희 곁을 떠나셨어요,

그리고 지금 제 나이는 40대가 넘었네요.

저도 세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막내 동생도 초등학생 엄마가 되었어요.



꿈에서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 나타나신적이 없었는데,,,

작년겨울쯤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꿈을 꾸었어요.

친정아버지 얼굴이 어두워보여 내 마음에 걸려 엄마한테 이야기했더니

자주 보러 가는데 이러시더라고요.

그리고는 저도 잊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꿈을 또 꾸었어요.



제 혼자 생각에 꿈에서돌아가신친정 아버지나타나면 

아버지가 원하시는게 있어서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고민끝에 꿈해몽 물어보려

 신 받은지 얼마 안되어서 용하다고 동생이 소개해준 점집 찾게 되었어요.

저,, 그곳에서 몰랐던 사실을 알았어요.



막내가 20대때부터 항상 온몸에 힘이 없어요 이랬거든요.

퇴근하고 오면 친구도 안 만나고 항상 누워만 있고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결혼하고도 조카 키우면서도 쭉 그랬어요.

그래서 언니들이랑 막내가 몸이 많이 약하다고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막내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몸이 약해서가 아니였더라고요.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표적을 주시는 거였어요.

본인이 못 가고 계시니 좋은곳에 보내달라고,,,

무섭다는 생각보다는 눈물이 먼저 나더라고요.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꿈이 그냥 꿈이 아니였어요.

제가 작년겨울부터 술도 많이 먹고 다녔는데 그것도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목 축이고 가신다고,,,

그렇게 알고는 도저히 그냥 있을수가없었어요.






보살님 도움으로 친정아버지 좋은곳 가시라고 빌어드렸구요,

그리고나서 가장 많이 변한게 막내동생이랑 저희 아들녀석 그리고 저에요.

막내동생은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 이제는  온몸에 힘이 없어요 이런거 없어요.

쌩쌩하니 잘 돌아다니고 생기가 있어요.

어제는 갈비해먹자고 생전 그런애가 아닌데,,,

장을 다 봐서 우리집에 왔더라고요.



아들녀석은 유치원에서 사고를 몰고 다니는 아이로 선생님들이나

다른 학부모들이 싫어했는데 행동이 정말 전과 많이 달라졌어요.

다 제 잘못인거 같아 미안했어요, 아들에게,,,


그리고 저,,,

술이 안 먹히네요.  먹어도 맥주 한캔이 다에요.

정말 신기하네요.

제가 소주 3병씩 마셔도 술이 안 취했었거든요.

친정아버지가 좋은곳 가셔서 저희랑 동생네 잘 보살펴 주시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