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몸에붙은귀신쫓는 방법 정말 보고 있으면 소름이 확 돋아요.

지혜속에 삶이.. 2019. 11. 13. 11:04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언니가 좀 이상하다 느낀건 오래되었는데 점점 더 심해져서 이제는  식구들 중에 누구도 감당이 안되는 상황이에요.
하루종일 붙어 있는 엄마에게 혹시나 헤코지를 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 하게 되었거든요.
밥도 혼자 방에 들고 가서 먹고 매일 강아지만 끼고 살아요.
친구도 만나지 않고 밖에는 아예 나가지도 않고 오로지 자기 방에서만 지내는데
식구들 아무도 그 방에 들어 오지도 못하게 하고
혼자 거울 보고 방에서 막 울다가 웃다가 소곤소곤 이야기하고
정말 보고 있으면 소름이 확 돋아요.
너무 무서웠어요.



엄마랑 친구가 소개해준 갓 신내림 받았다는 점집을 다녀왔는데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게 정말 현실이 눈앞에 딱 닥치니까
무조건 언니 살려야겠다는 생각 밖에는 안 들었어요.





몸에붙은귀신쫓는 방법으로 과학적으로는 증명할 수 없는 일이니까
그렇지만 같이 살고 있는 식구들 입장에서는 정말 너무 무섭고
이렇게라도 몸에붙은귀신쫓는 방법 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으니까



근데 정말 문제는 언니가 꼼짝을 안한다는거에요.
몸에붙은귀신쫓는 방법 선녀님 보러 가자고 이야기만 꺼내도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딱 닫아버려요.

그리고는 선녀님 이야기하면 행동도 전과는 다르게 좀 좋아졌다 느껴지게 하거든요.
그러다가 또 몇일 지나면 전과 똑같아지고
도저히 몸에붙은귀신쫓는 방법 선녀님에게 미룰 수가 없어
집으로 오게 되었네요.



힘들고 무섭고,,, 말로는 설명을 할 수 없는 이런 일들이 정말 있는걸까,,,
저도 그렇게 생각햇는데 정말 있더라고요.
그것도 나의 가장 가까운 사람이... 믿어지지 않지만
믿고 싶지만 않지만 눈으로 보고도 정말 설명하기가 힘들어요.



지금도 항상 선녀님이 촛불 밝히시며 기도해주시고 있고
꿈 꾸거나 몸이 좀 이상하다 싶을때는 선녀님 법당에 가기도 하고
전화해서 물어보기도 하고 그래요.

몸이 좀 안 좋고 할때는 법당가서 기도하고 오면 몸도 가볍고 기분도 좋아져서 
언니랑 가끔씩 다녀오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