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미용실 갔다가 대구 유명 점집 추천 갔다가 남편문제에 소오름~
지혜속에 삶이..
2019. 6. 13. 01:20
얼마전에 미용실에 언니하고 같이 갔는데
아시는분을 만났어요,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막 수다 떨다가
그 분이 점집 다녀오신 이야기를 하시는거에요.
대구에서 유명한 점집이라면서 본인도 추천 받아서 다녀오셨다는데
정말 용하다고 침 튀겨 가면서 이야기하시는데
언니가 시간도 남았는데 가볼래 하길래 저는 진짜 아무 생각없이 따라갔거든요.
4월에 신내림을 받았는데 다녀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대구 유명 점집 추천 한다고
뭐 그럴까 이런 생각에 언니랑 갔거든요.
사실 언니한테 말은 안했는데
점을 보니까 조금 불안한 느낌? 이라고 해야 하나 쫌 있었거든요.
한 30대 후반정도 되보이는 젊은 여성분이였는데,
흰 저고리에 파스텔톤 핑크색 한복 입고 있는데 제 눈에는 정말 예뻐보였어요 ㅋㅋ
언니가 점 본다고 갔는데 그 분이 저를 보더니,
제가 요즘 고민하는 남편 문제.. 를 이야기해서 제가 깜짝 놀래서
이것저것 또 물어보고 그러면서 저도 점을 보게 되었어요.
저 혼자 말 못하고 끙끙 거리고 스트레스받던 문제에 대해서
그 분이 언제 언제는 조심해야 하고
이런 부분은 피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시니까 진짜 제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ㅎㅎ
무조건 된다 안된다 이렇게 말하는게 아니라,
천천히 풀어서 설명을 해주시니까
같이 차 마시면서 수다를 얼마나 떨었는지 몰라요,
수다 떨면서 제 마음이 진짜 편안해졌어요.
신내림 받은지 얼마 안되어서 다녀온 사람들은 대구 유명 점집 추천 한다더니
정말 저도 주위에 대구 유명 점집 추천 하고 있거든요. 요즘에,...
별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