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인지도 모르고 10년을 넘게 지내왔어요,
어린 아들이랑 먹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외에는 다른 생각은 하지도 못했었어요.
몸이 아파도 아픈가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어린 아들 굶기면 안되니 돈 벌어야지 이생각으로 살았는데
그 아픈게 신병 이였던걸 10년이 지나고서야 알았어요.
참,,,
누구도 저한테 신의 제자가 되라고,
내 몸이 이렇게 아픈게 신병이라고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저는 신테스트도 몰랐네요.
집에서 하얀 소복 입은 여자귀신을 보고서는
정말 너무너무 무서웠구요,
몸이 전보다 더 심하게 아파 이러다 나 죽는건가 이런 생각도 했었어요.
그때 만나게 된 보살님 덕분에 신의 제자가 되고
신병을 알게 되었고 신테스트 알았어요.
정말 거짓말처럼 신의 제자가 되고 나니 그 아팠던 몸땡이
이리도 안 아픈걸,,, 신병이라는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거짓말처럼 안 아프니 저 자신도 참 신기하고 놀랬어요.
너무 아파 다니던 직장도 그만 두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그런 일 하면서
거의 반은 누워서 지냈는데 신의 제자가 고 나니
생전에 목욕탕도 안가고 물에는 발도 안 담그던 저였는데
목욕탕도 가고
바다도 다니고 산도 다니고 정말 체력적으로 그렇고
마음도 그렇고 이렇게 행복한 삶도 있구나를 느낍니다.
누구라도 저에게 진작에 신병을 알려줬더라면,
신테스트를 알려줬더라면 하는 생각 하기도 했었어요.
신의 제자라는 길 처음에는 겁도 나고 두렵기도 했는데
현재 신의 제자가 되고 나니 조금이라도 빨리 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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