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람은 삶의 참의미에 충실하고 운명에 내맡기면서 살았다.

옛 사람은 삶의 참의미에 충실하고 운명에 내맡기면서 살았다. 그들은 언제나 굳건하고 올바르게 살았으며,

뱉은 말은 반드시 지켰으며, 복을 빌어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 태도를 지녔다. 

그러므로 날때부터 나약하고 겁쟁이인 사람은 독서와 학문을 통하여 

옛 사람들의 이러한 굳은 의지를 배우고나서 분발하여 용기를 내어 무슨 일이든 두려워하지 않게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