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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이혼문제 신점 잘보는 점집 참 신기했어요.

이혼문제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던 중에 신점 잘보는 점집을 다녀왔어요.

제가 1년전부터 갑자기 몸이 많이 안 좋아지면서 그때부터 였던거 같아요.

남편과 저와의 문제 뿐 만이 아니라,

제가 몸이 안 좋아지니까 아이들하고도 문제가 하나씩 생기더라고요.


병원을 가도 특별히 무슨 병이 있어서 병명이 있거나 치료약이 있거나 한게 아니여서

저는 몸이 너무 아픈데 남편은 꾀병처럼 보기도 하고

그러다보니까 또 다툼이 생기게 되고 

제가 몸이 안 좋으니 가족들에게 저도 모르게 짜증이 많이 나더라고요.

그러면서 아이들과 남편과 사이가 많이 안 좋아졌어요.


심각하게 남편과 이혼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소개로 신점 잘보는 점집을 알게 되었는데 이곳에 가서 이혼문제 물어보자라고 

둘이 같이 신점 잘보는 점집을 갔다는것도 생각해보면 참 희한하기도 하고 

이게 무슨일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그런데 정말 신기한거는,

저희는 이혼문제로  신점 잘보는 점집을 찾았는데

선녀님이 참 좋으시더라고요.


제가 몸이 아픈 이유도 남편보고 잘 들으라며 설명해주고

저희 좋은점 남편에게 이야기해주고

남편의 좋은점 저에게 이야기해주시더라고요.

이혼이 안 보인다며 둘이 손 잡고 나가시라고 이런일이 ,,,


이혼문제로 신점 잘보는 점집에 갈때만해도 다시는 안 볼 사람처럼 갔던 저희인데

올때는 손을 잡고 왔네요.

몸이 아픈 이유도 알게 되어 선녀님에게 기도를 부탁드리고 왔는데

기도 덕분인지 몸이 조금씩 덜 아파요.

우울하고 짜증이 많았던 마음도 즐겁다 라는걸 느끼는걸 보면 참 신기해요.